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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일상생활

자전거 번호형 자물쇠 고장 났을 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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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글을 쓴다. 1년전에 자전거를 사자마자 한 달도 안되서 자동차와 부딪혔다. 횡단보도를 내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고, 비보호 좌회전 자동차가 반대편 차를 본다고 좌회전 하고 들어오면서 나를 못보는 바람에.. 좌회전이라서 그리 빠르지 않았음에도 미끌어져 날아가서 양손을 다 다쳤다. 그때 부터 6개월정도 오른 새끼손가락에 힘이 안들어가서 고생했는데.. 아무튼 그 때 위의 사진 처럼 자전거 번호형 자물쇠였는데 안에 부서졌는지 4자리중 한자리는 지맘대로 돌아가고.. 번호도 맞지 않고..

 

 이 글은 1년후에 다시 자전거를 타볼까 해서 번호형 자물쇠를 부수려는 저번주 나의 시도에 관한 글이다. 처음에 자전거집에 가서 부탁하려고 했는데 왠지 범죄자같은 지라... 다행히 위의 왼쪽 사진 처럼 망치를 구했다.(학생이 학교에 장난으로 망치를 들고옴.....) 망치로 부쉈다는 인터넷글을 읽어 집 밑에서 열심히 쳤지만 처음에는 반응도 없더라...

 

 

 


 가운데 연결고리부분을 계속 쳤다. 연결고리가 제일 약해보였으므로.. 숫자로 되어있는 부분은 플라스틱이라 5~10분간 치면 다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가운데 쇠부분은 정말 튼튼하다. 우선 30분간 쳐봤지만 아무 반응도 없었다. 그 때 잠시 옆에 이음새를 가위로 노려봤지만 전혀 철이라 반응도 없다.

결국 1시간 이상 가운데 쇠부분을 쳐보니 결국 가운데 잠근 부분의 쇠가 부러지듯이 떨어져 나갔다. 위의 오른쪽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잘려나가듯이 떨어져 나갔다. 1시간 10분이 경과했을 무렵이고 저녁이 다되가서 포기하려는 순간에 이루어진 경사였다. 너무 신나서 사진도 찍고 자전거를 끌고 경주시립도서관까지 가서 자전거 바람에 바퀴를 넣으려는데.. 깨달았다. 내 썸탈은 바람 넣는 것이 달라 넣으려면 프레스타 어댑터가 필요하다. 바람은 다음에 넣기로 하고 다시 집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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