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일상생활

경주 황성동 자전거

by Pq뉨 2017. 3. 12.
반응형

경주에 산지 2년반만에 늘어가는 살?때문에  헬스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동천동에 싼 곳이 8.5~9만원 하는것 같고 주민센터로 알아봤는데 동천동은 없고

용강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니 친절하게 후순위로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용강동 주민센터가 1번자리 인줄 알고 걸어갈랬더니..

헬스장같은 시설은 2번자리에 있다고 한다. 이때 대략 충격...

황성동 주민센터 헬스장은 황성동민만 가능하다하여 어찌할까 하다

자전거를 사자!!마음을 먹었더랬다. 자전거는 처음 왔을 때 부터 사자 마음먹었는데 봄에는 비싸다고 안사고 겨울에는 추워서 안사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인터넷에서 마구마구 뒤져서 10-20만원대로 보고 오프라인을 돌면서 가격시세를 보고 살랬는데 첫번째집에서 그냥 사버렸다.

황성자전거라고 할아버지가 하시는 곳인데 그냥 맘에 드는 곳임. 중고 알톤 썸탈 자전거를 같이 간 선생님의 활약으로 만원깍아서 14만원에 받아왔다.

검은색 자전거를 살랬는데 딱 검고 손잡이 파진거 말고는 자전거에 문외한이라 기스도 보이지 않고 좋았다. 근데 대학때 타고 처음타서 그런가..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다음날 바로 다이소가서 5000원짜리 안장커버를 샀는데도 오늘 보문호수까지 갔다오는데 아프드라... 더 좋은 안장커버 욕심이 생긴다. 며칠이 지난 지금은 안장커버에 뒷좌석에 여자친구를 태울... 15kg한계의 짐판?도 설치했다.

황성자전거 주변의 말로는 집이 가까워서 바람넣을사람 넣으라고 일요일도 여신다니까 일요일에 자전거 수리나 구입을 위해서는 가도 좋을 듯 하다.

애마가 생겼으니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건강을 챙겨봐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