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금 제 때 못 넣은 경우 만기날짜 확인하는 법(feat. 농협)

작년에 들었던 농협 적금들이 만기가 다가온다. 이때쯤부터 한번 금리가 확 올라 여러 개를 가입했었는데 나는 잘쓰지 않는 지역농협 적금을 가입하다보니 계좌에 돈이 없어 제때 안들어 간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9월 13일 만기가 되어야 하는데

해지예상조회로 봤을때 너무 놀랬다.

만기도 되지 않았고 해지 예상조회로 봤을 때 이자가 너무 적어서 무슨일이 생긴줄 알고 깜짝 놀랐다.

농협에서는 모든회차의 적금이 들어가면 만기 확정일자가 나오게 되는데 난 NH뱅킹 어플을 통해 확인을 했다. 

메인 메뉴에서 전계좌보기를 누른 후 해당 적금 옆에 점 세개를 누른 후 계좌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왼) 11회차라 확정만기일이 없다. (오) 12회차 다 넣었을 때 확정만기일이 생긴다.

생각보다 만기일이 너무 늦어서 거래내역을 확인해보니 하루늦은적이 3일, 2일늦은적이 2일, 6일 늦은적이 하루 있었으며 기간이자로 계산하면 얼추 29일이 맞는 것이다. 결국 예금, 적금은 시간의 힘으로 이자가 생기는 것이니 조금만 늦게 되더라도 만기일이 확 밀릴 수 있다. 

 

참고로 NH콕뱅크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메인뉴 오른쪽 상단 가로3줄 누른 후 뱅킹에서 농협 전계좌 조회를 누르고 예적금/신탁을펼쳐 해당 적금에서 점세개를 누르고 계좌 상세정보를 클릭하면 확정만기일을 알 수 있다.

NH콕뱅크 어플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처음에 너무 놀라 인터넷에 쳤을 때 인터넷뱅킹이면 처음만기일에 바로 안낸만큼 빼고 계산해서 준다는 말도 있었는데 12회차를 다 넣고 해지예상조회를 하니 그렇게 계산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회차를 다 넣지 않고 확인하면 중도포기로 보고 이자가 너무 적어 놀라게 되니 주의하자. 확정만기일이 있으니 만기일까지 하고 해지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모두 즐거운 경제 생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