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21년 6월 중순 이었다.
나는 오른쪽 발이 2년 전부터 신경통이 생겨 mri를 두 번이나 찍었지만 알 수 없다고 하여 양약,한약,벌침,침,물리치료, 허리주사 등을 맞아보았지만 증세가 완전히 치료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 올해는 학교가 바쁠때 조금 무리했더니 왼쪽발마저 통증이 생겨서 일주일을 왼발 앞꿈치를 바닥에 딛지 못하였다.
양발이 다 아프자 학교가 너무 힘들고 사람의 마음이 어두워지게 되는 것이었다. 포항에 세명기독병원에 발 전문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곳을 다니기 시작하자마자....
거기서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다. 나도 기간내에 방문자 이므로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아침부터 가게 되었다.
경주에 다른 집단 확진자도 있었기에 보건소에 줄이 제법 있었다. 그리고 어찌 된지 모르겠는데.. 의사 검사를 받고 줄을 다시 서는 사람들과 그냥 줄을 서서 바로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차이가 있어서.. 의사 검사 받고 나면 다시 다른 줄의 맨끝으로 가는 바람에 시간 꽤나 오래 걸렸다.
입하고 코를 찌르는데 생각보다 안아파서 이거 할만한데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집에서 대기를 하며.. 하루의 꿀맛같은 휴식을 하며 보냈다. 다음날이 되자
음성이 나왔고 출근을 했다.
9월16일은 원서접수가 마치고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경주는 이제 보건소에서 하지 않는 것을 보건소 도착해서 안내문을 보고 알았다.. 황성동 실내체육관의 '맞은편' 화장실 옆에 지금 코로나 검사하는 곳을 마련하였다.
접수하는 곳은 4곳 검사는 2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9시부터 18시라고 적혀있는데 12시부터 13시는 점심시간이라고 되어있으므로 그 시간은 꼭 피하자.
이번에 검사를 받을 때는 아주 제대로 그 분이 입도 잘 돌리고 코를 아주 끝까지 밀어넣어서 돌려주셔서 이건 확실히 나오겠다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다음날 결과는 음성을 받아서 아무렇지 않게 학교에 잘 출근을 하여 일을 한다.
벌써 두번이나 받았고 주변에 이제는 받아본 사람을 보기가 쉽다. 예전에는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그것만으로도 쉬쉬하던 때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제는 코로나에 우리가 많이 익숙해진 것을 알 수 있다. 너무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를 꼭 쓰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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