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이 되도록 예금 가입을 실제로 가서 해본 적은 없다. 비대면이 우수해서 인가..
저번주 주변 동료로 부터 특판이야기를 들었다. 요새 금리가 낮아도 은행이나 증권사에선 돈이 모자라지 않아 특판이 없다던데.. 그래서 더 솔깃하게 들었다. 무려 예금 금리가 2.5%나 되니깐!!
금요일날 이야기후 2월8일 경주 두산위브에 새마을금고가 오픈하니 그때가서 바로 하자고 하고 월요일 9시도 되기전에 모여 출발!!
차를 얻어타고 갔더니 오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한산하고 아무것도 없었다. 왠지 모를 불안감과 설레임(?)을 안고 입성!! 들어가서 특판을 물어보니!! 없단다..
충격으로 2.5프로 짜리 없나요 물어보니 갑자기 우리는 특판이 아니고 원래 2.5%라고 하는 것이였다.(이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가입을 하려고 보니 계좌를 만들거나 현금을 들고와야 한다고 했다. 계좌를 만들 생각이 없어 바로 옆 atm기에 가서 뽑으려고하니 언제 바뀐건지 한번에 100만원밖에 안되는 것이였다. 주말에 없는 돈 있는돈 끌어모아 2천을 넣으려고 했기에 잠시 충격받은 후 다시 황성동 농협으로 갔다.
근데 황성동 농협도 마찬가지로 100만원밖에 안되는 것이 아니던가... 그것도 600만원 뽑다가 atm기로는 600만원이 한계라는 사실을 확인하여 창구로 가서 뽑으려고 하니 통장이 있어야 된다고 했다..
다행히 우리집이 근처라 10분-15분 후에 통장을 찾아와서 출금을 하여 세상 처음 수표를 뽑았었다.
설레는 마음과 배고픈 마음으로 즐겁게 2천에 2.5%면 50만원이 생긴다며 동료선생님과 맥도날드를 갔다.
그렇게 맥모닝을 먹고 다시 도착했을 때는 이미 2시간 정도가 흘러 11시가 되었다. 그렇게 신나게 현금을 들고 새마을 금고에 들어가서 그 직원에게 가입하려고 하니 예금이 아니고 적금이라고 하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9시에 이야기할 때 그 직원 분명 예금이라 하셨는데 ㅠㅠ 결국 시간만 다쓰고 그냥 나올 뻔 했으나 뒤에서 보고 있던 직원분이 오픈 기념 선물을 주셔서 그거라도 받고 털레털레 나왔다.
결국 다시 계좌에 집어넣으러 농협에 가야했고 쓴 웃음 지으면서 집으로 출발~
이 날 금융업무 하고 싶은게 더 있어서 여러 가지를 더했다. 자세한 이야기를 다음 시간에~
정리: 경주 새마을금고 두산위브에 있는거 예금 금리 1.3%, 적금 금리 2.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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